Qokqok

12월 22일자 (화) 경제뉴스


12월 22일자 (화) 경제뉴스 









삼성 曰 : "미래의 대세는 바이오!" 





■ 바이오 CMA란?


▷바이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 제약업계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 바이오의약품을 대행 생산하도록 아웃소싱을 맡기는 것을 뜻한다. 화학합성 의약품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세포배양 기술 등 새로운 생물 공학 방식을 이용해 기술 난이도가 높다. 전자업계 OEM이나 반도체 파운드리와 유사한 개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CMO 시장 규모는 2012년 46억달러에서 2017년 72억달러로 연평균 9.4%에 이르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아웃소싱 트렌드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車보다 커질 바이오…`초격차` 벌리는 삼성 바이오)



■ 삼성이 바이오에 투자하는 이유


바이오의약품 전체 시장은 1790억원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인 825억달러보다 두 배 이상 크다. 한 대당 3000만원짜리 중형 승용차 약 6000만대와 맞먹는 규모이기도 하다. 


(삼성 세계최대 바이오 플랜트 /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제3공장 `첫삽`) 



■ 세계 최고를 목표로 


삼성이 바이오사업에 뛰어든 지 5년 만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분야(CMO)에서 초격차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올해 2공장을 완공한 데 이어 18만ℓ 규모 3공장을 착공해 2018년 가동을 시작하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 내 본사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http://news.mk.co.kr/column/view.php?year=2015&no=1201504



■ [사설] 삼성 바이오 사업에 대하여


[사설] 삼성 바이오사업, 한국경제 새 먹거리로 성공하길 


중공업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시점에 삼성이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 것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이 주력하는 바이오의약품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률이 높다. 제약 분야 시장조사 업체인 이밸류에이트 파마와 IMS 헬스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지난해 1790억달러로 825억달러 규모의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약 2.2배에 달했다.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2017년에는 2210억달러, 2020년에는 278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을 필두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빠르게 선진 업체를 따라잡고 시장을 잠식해 나간다면 한국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정체된 일자리를 늘리는 묘수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 데이

(12/10~12/12)



http://news.mk.co.kr/newsRead.php?no=1200858&year=2015


■ 인도네시아 '사이버 먼데이'


중국에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인 11월 11일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전국 온라인 쇼핑 데이(Hari Belanja Online Nasional)'가 있다!


인도네시아판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로 불리는 전국 온라인 쇼핑 데이가 라마단 특수를 제치고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10~12일 진행된 온라인 쇼핑 데이에 총 140개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참여해 최대 90% 폭탄 세일을 실시했다. 


'온라인 쇼핑 데이'는 2012년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라자다(Lazada) 등 6개 전자상거래 업체가 미국 '사이버 먼데이'를 모델로 삼아 마련한 온라인 할인행사다. 


해를 거듭하면서 '온라인 쇼핑 데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참여 업체도 대폭 늘어나면서 행사기간이 12월 12일 단 하루에서 12월 10~12일로 늘어났다. 


인도네시아 화교 재벌 리포그룹 계열 '마타하리 몰'의 하루 매출은 평상시의 10배에 달했다. 


■ 알리바바도 올해 진출 선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올 들어 인도네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일본의 라쿠텐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리포그룹은 자사 유통 서비스 업체 마타하리백화점의 인터넷쇼핑몰 '마타하리 몰'에 총 5억달러(5888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 문제점... 전자상거래 시장 개선 시급


다만 여전히 낙후돼 있는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태다. 온라인 결제수단 미비, 낙후된 교통 인프라스트럭처에 따른 배달 서비스 지연 등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또 여전히 은행 이용률이 낮고, 신용카드·온라인 결제 시스템도 미비하다. 이 때문에 고객이 물품을 전달받고 현금으로 결제를 하는 '캐시온딜리버리(Cash On Delivery)' 방식의 거래가 많다.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교통 체증이 워낙 심해 배달이 지연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 섬으로 구성된 군도국가여서 이들 섬을 촘촘히 연결하는 것이 국가적인 장기 프로젝트일 정도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배송 서비스 개선을 위한 물류 네트워크 강화에 올인한 상태다. 



2016 中 경기 부양 정책



중국 정부는 성장 둔화 위기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우선 재정적자 확대를 감수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 중앙정부 부채비율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40% 수준으로, 선진국에 비해 양호한 수준이어서 재정적자를 늘릴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 내년부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대출 업무를 시작하는 등 시진핑 정부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이 구체화될 예정이어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투자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완화적 통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경제 정책의 무게중심이 막대한 유동성을 푸는 수요 진작에서 이제는 생산성 강화를 통한 장기적인 경제 체질 개선으로도 이동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과감한 구조개혁도 뒤따를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농촌 인구를 도시로 이주시켜 부동산 경기 부양에 나선 것은 중국 경제의 뇌관인 부동산 공급 과잉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 후커우(戶口·주민등록) 규제를 완화해 농촌 주민의 도시주택 구입을 허용하고, 주택건설사의 분양가 인하를 유도해 주택 재고를 해소하겠다는 게 골자다.


주택소유권과 관련해 낙후된 규제도 폐지하기로 했다. 올해 다주택자 대출 제한을 완화하는 등 일부 부동산 규제를 풀었지만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만 효력을 발휘했을 뿐 지방 도시로 온기가 퍼지지 않자 내년부터 보다 광범위한 규제 완화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美 원유수출금지 해제 확정



지난 40년간 미국 석유업계 발목을 잡고 있던 '수출 금지' 족쇄가 마침내 풀리면서 미국 원유 생산이 장기적으로 1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전 세계 석유 공급과잉 현상이 한층 심화되고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미국이 세계 원유시장에 다시 뛰어들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기존 석유수출국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산유국이다. 특히 미국이 원유 수출을 이란, 러시아 등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최근 저유가 배경과 관련해 1986년, 1998년 상황과 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신흥국발 경제 위기로 원유 수요가 줄어든 게 지금과 엇비슷하다. 적도 부근 수온이 이례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으로 이상 기온이 발생해 난방유 수요가 급감한 점도 일치한다.


당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당시 산유국들의 '제 살 깎기' 경쟁으로 배럴당 10달러대까지 추락한 바 있다. 산유국들은 1~2년간 '치킨게임'을 지속하다가 결국 감산에 합의했다. 21일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83센트 떨어진 배럴당 36.05달러까지 밀렸다. 배럴당 36.05달러는 2004년 7월 2일 이후 11년5개월래 최저치다. 





서울 강남·서초 분양권시장, 

꽁꽁 얼어 붙어




이른바 '완판'에 억대의 프리미엄(웃돈)이 오가던 서울 강남·서초 일대 아파트 분양권 시장에 찬바람이 돌고 있다. 웃돈을 2억~3억원씩 부르는 곳도 있지만 연말 들어서는 정작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20일을 기준으로 호가가 분양 당시에 비해 절반 가까이 떨어지거나 이른바 '무피(웃돈이 안 붙은 것)'와 다를 바 없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재건축 열기가 뜨거웠던 서초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권 시세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웃돈은커녕 분양가보다 분양권 가격이 더 낮은 아파트도 출현했다. 서초동 '서초 푸르지오 써밋(서초삼호 1차 재건축)'은 현재 분양권이 애초 분양가보다 4000만원까지 낮게 시장에 나와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이 단지의 전용 97㎡형(5층 이상 기준) 분양가는 12억3000만~12억9000만원 선이었지만 현재 분양권 가격은 11억9000만~12억9500만원 선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가오는 대출금리 인상 압력과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등이 맞물릴 게 확실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소극적으로 돌아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 2km 늘어난다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지하화 후 방치된 지상부 폐철로를 숲길 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용산구 원효동부터 마포구 연남동까지 숲길 총 길이는 6.3㎞며, 서울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땅을 제공받아 시 예산 457억원을 투입해 폭 10~60m인 숲길 공원을 조성 중이다. 


1단계로 2012년 4월 대흥동 구간(760m)을 개장했고 지난 6월 2단계로 연남동(1268m), 새창고개(630m), 염리동(150m) 등 3개 구간을 준공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부터 시작하는 연남동 구간은 젊은 층 사이에 연트럴파크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뜨고 있는 길로 통하는 연남동을 가로지르면서 조성된 길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근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 상권이 살아나면서 길 인근에 단독주택을 개조한 카페나 음식점도 부쩍 늘었다. 


연트럴파크 성공에 고무된 서울시와 마포구는 이 구간을 상암동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상암동 DMC에서 일하는 젊은 층이 숲길을 걸어서 연남동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상이다. 


경의선 숲길 전 구간은 내년 5월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상암~가좌 구간은 마포구가 2017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간표상 연트럴파크가 상암동까지 연장되는 것은 2017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曰 "미래의 대세는 바이오!" 





서울 강남·서초 분양권시장, 

꽁꽁 얼어 붙어





경의선숲길 `연트럴파크` 2km 늘어난다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 데이

(12/10~12/12)





美 원유수출금지 해제 확정





2016 中 경기 부양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