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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금융권은행 1금융권 은행 (개념 정리)


제1금융권은행에는 일반은행, 지방은행, 그리고 특수은행이 있습니다. 







일반은행은 다시 시중은행과 외국은행으로 나누어지구요. (일반은행 = 시중은행 + 외국은행

저는 1금융권 은행 중에서도 잘 알려진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1금융권은행 : 시중 은행







우선 시중은행에 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시중은행은 전국을 영업구역으로 하여 대도시에 본점을 두고 지방에도 많은 지점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우리, 하나, 신한은행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시중은행은 보통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예금, 적금 등 여러가지 금융 상품 판매를 통해 돈을 벌어들임으로써 운영이 됩니다. 따라서 시중은행은 '상업은행' 또는 '예금은행'이라고도 불립니다. 








시중은행 :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





제1금융권은행 : 지방 은행








대한민국의 지방 은행은 1967년, 정부의 지방 은행 설치 정책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한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광역시나 각 도 등 지방에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당시에는 총 10개가 설립되었으나, 어려운 시절이었던 IMF 당시 망한 지점들을 제외하고 현재는 6개가 남아있습니다. 부산, 대구, 전북 등의 지방에 거점을 두는 '지방 은행' 또한 명백한 제1금융권에 해당하며, 해당 지역 외에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도 점포를 두고 있습니다.






(▲ 서울 및 수도권 지방에도 세워진 광주은행 지점들)




지방은행시중은행과 달리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우선 전국 영업이 가능한 시중은행과는 달리 지방은행은 정해진 구역 내에서만 영업점의 개설 및 영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화금융자금대출 증가액의 60% 이상은 중소기업에게 지원되어야 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위원회의 인,허가 지침에 의해 설립 시 250억원의 자본금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 1인당 지분율은 15%를 넘을 수 없습니다.





지방은행 : 전북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제1금융권은행 : 특수 은행







자사의 이익을 위해 세워진 일반적인 은행과는 달리 특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융기관입니다. 특수 은행은 일반 은행과는 달리 특별법의 적용을 받아 국민 경제에는 꼭 필요하지만 수익성이 낮아서 일반은행이 충분히 뒷받침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 의해서 설립되었습니다.


특수은행이란 명칭도 일반적으로는 은행이 하는 일이지만 그 목적이 ‘특수’ 하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정부가 국가정책에 활용할 목적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국책은행’이라고도 부릅니다. 











특수 은행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은행은 중소기업을,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은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을 지원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기업의 수출입 거래와 해외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구요. 한국산업은행은 산업 부흥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해 주로 산업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장기 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수은행 : 한국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농협, 수협, KDB산업은행










1금융권은행 장점 : 


-2금융권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금리(이자)가 낮습니다.

-또한 전국 단위로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이용이 편리합니다.

 (세금, 공과금 및 등록금 납부)

-2금융권 은행에 비해 규모가 크면서도 안전합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까지 보장이 됩니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므로 여러 종류의 거래를 한꺼번에 할 수 있습니다.

 (예금과 대출, 증권 계좌, 보험 가입, 펀드 가입까지 가능) 



1금융권은행 단점 :


-예금 금리가 제 2금융권과 비교했을 때 낮습니다.

-대출 받는 조건과 절차가 2금융권보다 까다롭습니다. 

 (신용 등급에 따른 제한. 주로 1~5등급까지 가능)